경북에 소재한 풍력발전 관련 업체인 (주)동국S&C가 2억불탑, (주)다스는 1억불탑을 각각 수상한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는 지난달 30일 무역의 날을 기념해 9일 오후 인터불고 호텔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인중 대구상의회장 등 지역의 수출유관기관 및 단체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경북 소재 (주)동국S&C가 2억불탑, (주)다스가 1억불탑, 대구 소재 (주)파브코와 경북 소재 (주)삼광이 7천만불탑을 각각 수상한다. 또 수출 유공포상자로는 대구 지역의 (주)고아정공 김원석 대표와 경북 지역의 대영전자(주) 백서재 대표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한다.

올해 지역 수출탑 수상은 대구지역의 경우 7천만 불(1개사), 3천만 불(3개사), 2천만 불(4개사), 1천만 불(7개사), 5백만 불(10개사), 3백만 불(10개사) 및 1백만 불(24개사) 등이며 경북지역은 2억불(1개사), 1억불(1개사), 7천만불(1개사), 5천만 불(2개사), 3천만 불(5개사), 2천만 불(3개사), 1천만 불(9개사), 5백만 불(18개사), 3백만 불(14개사) 및 1백만 불(24개사) 등이 수출탑을 수상한다.

또 대구지역은 산업포장(1명), 국무총리표창(1명), 지식경제부장관표창(7명) 및 한국무역협회장표창(10명), 경북지역은 산업포장(1명), 대통령표창(2명), 국무총리표창(9명), 지식경제부장관표창(25명) 및 한국무역협회장표창(12명)을 각각 수상한다.

아울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역의 기업과 그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구시장 표창(기업체 5개사, 유공자 7명)과 경북도지사(기업체 12개사, 유공자 12명)의 표창이 수여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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