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별세한 원로 배우 고(故) 도금봉<사진> 씨가 여성 제작자와 감독 등 여성 영화인들이 주최하는 제10회 여성영화인축제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도금봉은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 1957년 `황진이`로 영화에 데뷔해 5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극단을 오가는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