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인들이 스키를 가장 함께 타고 싶어하는 우리나라 연예인은 영화배우 이영애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스키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지난달 7일부터 8일까지 홍콩에서 개최한 `코리아 화이트 페스티벌(Korea White Festival)`기간 현지 성인 남녀 4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홍콩인들은 `스키를 함께 타고 싶은 한국 연예인은 누구인가`라는 설문에 38.5%가 한류스타 이영애를 꼽았고, 송혜교는 28.7%, 전지현은 22.5%, 배용준이 15.8%로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