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 이하 포항TP)가 `신재생 에너지·환경 단기실용화 기술개발사업`에 나선다.

포항TP는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경북 동해안지역을 친환경 에너지 환경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도,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신재생 에너지·환경 단기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포항TP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술력 있는 신재생 에너지·환경 기업에게 R&D성과물의 단기 사업화 유도를 통한 매몰비용을 절감하고, 응용·융합기술 개발 및 상품화기획(디자인·마케팅)의 Package형 기술개발사업 실시를 통한 사업성공률 제고, 단기 상용화 Item을 지원해 지역 기업의 매출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국가 기술개발과제를 통해 `성공`판정을 받은 기술, 특허 출원 또는 등록 기술, 사업기간 내 단기 실용화 가능 Item이며 경북 소재기업 및 선정평가위원회 개최일 이전까지 경북도로 사업장등록 기업, 예비창업자가 주관기관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사업의 지원내용은 Package형 지원방식으로 인건비(학사이상 신규 R&D채용인력), 기술구매, R&D지원, 상품화 기획, 디자인 개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1과제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일괄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과제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pohangtp.org)를 참조하면 된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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