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미머티리얼즈

영천시가 투자 유치한 기업체가 공장 가동 1년 만에 은탑산업 훈장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주)세미머티리얼즈(대표 박 건·사진)가 수출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상 한 것.

이 회사는 폴리실리콘 제조 기술 및 장비를 국산화해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용량의 폴리실리콘 핵심제조 장비인 리액터를 자체 개발해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9천225만 달러로 미국이 주요 수출국이다.

한편 이 회사는 향후 3년간 추가 공장 신축에 1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어 영천시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성공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영천/기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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