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37곳을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시범)학교로 추가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도내 교원능력개발 선도학교는 올 상반기에 지정한 156곳을 포함해 모두 293곳이다.

선도학교 운영은 교원의 능력 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는 한편 공교육 신뢰를 회복해 사교육비를 가볍게 하기 위함이다.

경북도교육청은 선도학교가 조기에 정착도록 하고자 `선도학교 지원 T/F팀`을 더욱 활성화하고 교원과 전문직,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컨설팅 단 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또 학교급별로 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정보 공유를 통해 선도학교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선도학교 평가결과에 따라 맞춤형 연수 과정을 개설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수·학습자료 개발과 교과연구회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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