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건 2천700만불 상담실적 올려

【경산】 경산시가 중남미 3개국에 파견한 해외무역투자사절단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 및 경북도와 함께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3개국 공략에 나선 지역 내 7개 유망 중소기업들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수출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사절단은 그 결과 즉석에서 수출계약을 위한 계약금 10만 불을 받은 쌍마기계를 포함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94건, 2천700만 불 상당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시는 상반기에도 CIS지역 2개국(러시아, 우크라이나) 무역투자사절단 활동을 통해 77건, 5천824만 불 상담에 이어 계약예상액 3천861만 불의 상당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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