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사고 걱정 덜듯
이번에 완료된 1단계 사업은 흥해 파출소에서 흥해 중앙교회까지 폭 15m, 길이 220m 중로 2-72호선 도로개설공사로 보상금 28억여원과 공사비 5억여원 등 총 33억여원의 사업비가 집행됐다.
특히, 공공디자인이 가미된 공사로 친환경 보도블록 사용, 쉼터 공간 조성예정 등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데 역점을 뒀다.
이 지역은 도로가 없어 진입이 불편하고, 수십년째 도로개설 등 주거환경 개선이 요구됐던 곳으로 도시의 기능회복 차원에서 도시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돼 도로개설, 주차장 및 소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연차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내년에도 20여억원의 예산으로 2개 노선 약 410m 도로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