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청장 김영수)은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연하우표를 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경인년 연하우표는 `포효하는 아기 호랑이` 모습을 담았다.

호랑이의 얼굴과 몸통, 그리고 새 하얀 눈 입자에는 빛을 발산하는 특수잉크로 인쇄해 어두운 곳에서 보면 빛이 난다.

우표는 160만 장을 발행해 250원에 판매하고, 소형 시트는 32만 장을 만들어 500원에 공급한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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