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이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하수도 사업분야에서 2010년도 경상북도 농어촌하수도사업 지구로 선정되어 국비 10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오는 2010년도 경북 농어촌하수도사업 신규사업지구가 예년에 비해 크게 삭감되는 과정에도 불구하고 1개 지구에 선정돼 강우 시 비점오염원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유일하게 경북도에서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성주군 하수도담당은 “지방재정이 열악하여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중앙부처에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 예산보다 32억원(360%) 증가한 117억4천200만원(5곳)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이에 따라 내년 하수도 사업추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수질오염을 최소화 해 지역주민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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