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일 `희망2010 이웃돕기 성금모금` 출범식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지난해 군민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 1억7천374만2천원은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지원과 명절맞이 위문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등 군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군은 오는 2010년 1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전개되는 희망2010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군에 배정된 7천700만원의 모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기관단체, 공무원, 사회단체,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군민 한 사람 한사람 모두가 한마음이 돼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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