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첫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

김제동이 이번달부터 첫 토크 콘서트인 `노 브레이크`를 서울 대학로 이랑시어터에서 연다고 소속사 다음기획이 30일 밝혔다.

김제동은 “이번 콘서트가 심의와 시청률을 고려해야 하는 방송도 아니고 깨달음을 줘야 하는 강연도 아닌 만큼 `인간 김제동`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샅샅이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 무대와 객석의 벽을 허물고 관객이 콘서트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동은 “김제동이라는 사람 때문에 추운 겨울날 기꺼이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관객 한명 한명 의 가슴에 기분 좋은 온기가 남을 공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노 브레이크`는 5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주중에는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4시와 7시, 일요일에는 오후 5시에 열린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