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백화점들이 오늘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겨울 정기바겐세일에 들어간다.

대구백화점은 오늘부터 17일간 본점 및 프라자점에서 동시 실시되는 `2009 겨울 정기 바겐세일 - The SALE` 행사는 입점 브랜드의 70% 이상이 참여하고 여성 및 남성의류를 비롯해 패션잡화, 용품, 아동복 등 10%에서 최고 4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복호 등 엘레강스 의류와 탑걸 등 여성캐주얼, ASK주니어 등 아동·유아복, 르까프 등 스포츠 브랜드는 30% 세일을 실시하며 빈치스벤치 등 핸드백과 레노마모자 등 잡화용품은 20%, 카메오 등 제화 브랜드, 밀레 등 아웃도어 브랜드 등은 10% 세일을 한다.

대구 입점브랜드 70%이상 참여… 명품도 참가

동아 최저 10%~최고 50%까지… 사은품도 증정

롯데 포항점, 30주년 축하 송년 프리미엄 세일

또 대백프라자에서는 해외 명품 보스 등이 30%, 발리 등이 30%~20% 세일에 참가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 중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사은 선물을 증정하고 대백프라자점 10층 이벤트홀에서는`겨울인기부츠제안`행사와`탑디자이너 특별초대전`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동아백화점은 전 점에서 행사 기간 브랜드 85%가 참가해 최저 10%에서 최고 50%까지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에트로, 김영주골프 등은 30%, 금강제화, 휠라골프, 베네통 등은 20%, 쇼콜라, 쌤소나이트, 파코라반 베이비 등은 10% 세일을 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쇼핑점의 여성의류 밍크 대전을 비롯해 수성점 8층 식당가 이용 고객에 대해 1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30주년 축하 송년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프리미엄 세일기간은 27일부터 12월13일까지로 각 영업매장별로 최저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한다. 또, 전관 행사장과 각 층별 행사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이와함께 고객들을 위한 2대 특별 보너스를 기획했다. `2009 BEST HIT 10대 ITEM 결산`에서는 올해 최고 인기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핫-프라이스 대표브랜드 특집`을 마련해 2009년 한해를 빛낸 대표 브랜드의 초특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또, 롯데백화점에서는 오는 12월27일까지 한달동안 `당신의 꿈은 반드시 이뤄집니다`라는 타이틀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말 그대로 소원을 들어주는 경품이다. 응모권에 인쇄돼 있는 “나는 OOO와 OOO에서 OOO을 하고 싶다”는 문장의 빈칸에 꿈과 소망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단, 사람의 능력으로 불가능한 소원, 위법사항, 도덕적 문제가 있는 꿈은 당첨에서 제외된다.

이 행사의 1등 1명에게는 소원을 들어주는 것과 함께 롯데백화점의 최상위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MVG 프레스티지`의 혜택이 주어지며 2등 29명에게는 격려금 300만원이 제공된다.

/이곤영·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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