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서 대상 수상

【김천】 김천시가 지난 24일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2009년도 에너지절약대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2억원과 시상금 200만원도 받았다.

시는 에너지절약 교육과 홍보, 청사 에너지 절약 실적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전체 교통신호등을 LED교통신호등으로 교체하고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태양광열급탕 시설을 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빅스김천태양광발전소 건설, 어모·봉산면 일원에 착공 예정인 김천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고효율 조명등과 LED등기구를 생산하는 기업인 T솔루션 유치,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유치 등의 실적이다.

시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을 받았고,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은 기업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회계과 안병권씨는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

/최준경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