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 괴연동에 소재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권영각)은 26일 `현대기아차 대구·경북협력사 자체개선 점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자동차 부품ㆍ소재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수행한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코오롱글로텍, 금창 등 연구원 회원사 및 대구·경북지역 협력사 49개 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점검회는 연구원 및 협력기업 성과발표, 현대기아차 신뢰성팀의 발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권영각 원장은 “그동안 연구원에서 수행한 시험평가지원, 기업기술지원 성과가 지역 부품ㆍ소재기업 기술력향상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하며 “향후 지속적인 성과교류의 장을 열어 지역기업 기술연계 및 지원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밝혔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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