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수준 교수확보율 자랑
교육역량강화사업 2년연속 선정
수십가지 장학금·해외체험 지원

빠른 대학, 취업과 창업이 강한 대학을 목표로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기본에 충실한 생활태도와 습관을 길러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 육성 ▲자신의 전공 분야에 확실한 경쟁력을 갖춘 실력 있는 전문가 육성 ▲국제화 시대에 외국어 하나를 불편 없이 구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선 경일대학교(총장 이남교)를 특집으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신입생 1천840명 모집

경일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하지 않는 33개 학과 773명(정원 내)을 모집하고 수시 포함 전체 1천840명으로 지난해 1천370명보다 470명이 증원됐다.

이는 지척인 신서혁신도시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등 전문 인력수요에 발맞추고자 2010학년도 입시부터 첨단의료기학과, 간호학과, 심리치료학과 등의 보건계열 학과와 신재생에너지학과, 문헌정보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인문사회계열 자율전공학과, 스포츠학부 등을 신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기계자동차학부와 소방방재학부, 위성정보공학과, 경찰학과, 경영학과, 사회복지학부, 간호학과 등 7개 학과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해 간호학과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중 상위 3개 영역등급의 합을 12 이내로 정하기도 했다.

▲자신감을 심어주는 장학제도

전국 최고수준의 교수확보율을 자랑하고 있는 경일대학교의 장학혜택은 타 대학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이 1등급인 신입생에게 4년간 등록금과 기숙사비, 교재비, 어학연수비 전액을 지급한다. 경일대 교수 및 직원채용 시 우선 추천되는 웅비장학제도, 키움 스콜라 1등급(3개 영역이 2등급 이내), 키움 스콜라 2등급(2개 영역이 2등급 이내), 키움 스콜라 3등급(2개 영역이 3등급 이내)에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생회장 경력자에게는 리더십 장학금, 사회봉사 경력자에게 사회봉사장학금, 다문화 가정자녀를 위한 장학금, 외국어영역 우수자를 위한 글로벌인재육성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또 기계자동차학부와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 등에서 지급하는 학부장학금과 가족동문장학금, 장애우장학금 등이 있으며 국가와 (주)KT-IT master 장학금, 금옥장학회 등에서 지급하는 수십 가지의 교외장학금을 바라볼 수 있다.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그 꿈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국제교류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환학생과 해외봉사활동, 어학연수, 테마별 문화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학 중 해외 유학의 기회를 이용해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일본의 니가타산업대학과 중국 상해대학에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몽골 울란바타르대학교 부속 초등학교로 12박 13일간의 해외봉사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주고 있다.

해외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국제적 감각 습득과 자연스러운 해외경험을 통한 글로벌 매너 습득 및 의식 제고, 자발적인 정보교류와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한 팀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해외문화체험에 체험 국가별 경비를 차등 지원한다. 민족기상의 발원지 답사를 통해 고대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고구려 문화유적 답사는 상당한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

또 일본 나가노현 스가이다이라 지역 호텔(리조트)에서 유급으로 최소 2개월 이상 근무하는 해외 인턴십(워킹홀리데이)도 있다.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

최우수 실무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은 경일대학교는 지난 9월 시행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교육중심대학 부문 전국 10위, 외국인 교수 비율 전국 10위, 기부금 수입 전국 9위에 등극했으며 정규직 취업률이 83.3%로 전국 평균 57.7%를 상당히 웃돌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과부가 주관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올해 25억여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등으로 학생들에게 재투자했다.

선배들도 후배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이다.

오는 25일 경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경일대학교 동문기업 초청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동문기업 40개 업체와 일반 지역기업 10개 업체가 참가해 기업별 채용상담과 현장에서 면접을 통한 채용도 있을 예정이다.

또 진로와 취업 관련 검사, 입사서류 클리닉 등의 취업관련 컨설팅과 각종 상담으로 후배를 사랑하는 선배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5만이 넘는 졸업생 중 3천500여 명이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어 중소기업 창업 및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의 표본을 보이고 있다.

또 중소기업이 원하는 인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활동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기업체의 요구 사항을 철저히 분석 및 반영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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