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는 22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진에 자립형사립고를 설립하기로 확정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울진원전의 이 같은 입장은 “아직은 울진군 자율형사립고 한수원 건립 운영 연구용역을 맡아 지난 18일 최종보고회를 가진 대구경북연구원의 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앞서 울진군과 한수원의 의뢰를 받은 대구경북연구원은 울진지역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한수원이 울진에 자립형사립고를 설립,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그동안의 조사 의견을 냈었다.

울진원자력 관계자는 “지난 18일 보고는 안 일뿐인데 마치 확정된 것처럼 알려져 현재 곤혹스러운 입장”이라면서“이 문제는 앞으로 많은 연구과 논의를 거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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