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200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2조 1천559억 원으로 편성해 시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애초 예산 2조 1천585억 원보다 26억 원(0.1%) 줄어든 것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 열리는 대구시교육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세입부문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269억 원 등 385억 원이 감액돼 세입예산은 총 26억 원 감소했다.

세출은 ▲학력향상 및 사교육 없는 학교 지원 43억 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및 EBS 수능강의 지원 25억 원 ▲교과교실제 및 수준별 이동수업 지원 8억 원 ▲기숙형 고등학교 기숙사 설계용역비 2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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