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10학년도 정시모집 상담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12월24일까지 대구중앙도서관에 무료 입시상담실을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시 상담은 학교에서 상담을 받기 어려운 재수생이나 기타 학력자 등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다년간에 걸쳐 3학년 진학지도를 해 온 교사들이 상담을 맡는다.

수능 성적이 공개되기 전에는 입학 가능한 대학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능 성적 통지 후에는 수능 성적과 학교내신을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담을 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일차적으로 상담실을 방문해 1차 상담을 하고, 2차 상담을 예약하면 된다.

/이현주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