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2009년 국민을 섬기는 모범민원실`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의 종합민원실 직원이 민원인을 접견하고 있다.
상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09년 국민을 섬기는 모범민원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경사가 났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상주시 종합민원실은 전국의 250여개 기초자치단체와 100여개의 세무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명실공히 모범민원실이라는 칭호를 얻게 됐다.

`모범민원실` 제도란, 행정안전부가 처음 도입한 것으로 주민 접점에 있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와 일선 세무서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고객인 주민에게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에 포상 등을 수여해 사기를 높이고 아울러 타기관에 전파토록 하는 제도다.

서류와 현지 확인 등 약 3개월간 진행된 평가에서는 민원처리의 편리성과 신속성, 민원실 공간의 쾌적성과 심미적 아름다움, 민관 파트너십, 기타 민원편의 제공을 위한 우수사례 분야 등을 점검했다.

상주시 민원봉사과는 부서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행정 3S(Smile, Speed, Special)실천운동`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했고 학습동아리 `모둠발`을 운영해 타시도의 우수시책을 상주시 행정에 접목하려고 노력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