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및 4대강 예산 등에 대한 여야 간의 대립으로 2010년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삐걱거리는가운데, 여야는 오는 19일 조건없는 원내대표 회담을 열고 향후 일정을 논의키로 했다.

김정훈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끝낸 직후 브리핑을 통해 ◆ 19일 원내대표 회담 ◆ 조건없는 논의 등 2가지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열릴 원내대표 회담에는 원내대표와 함께 원내대변인이 동석, 현안과 관련한 의제의 제한없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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