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오는 12월 3, 4일 포스텍에서 포스코 패밀리사의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IF(Innovation Festival) 2009`를 개최한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인 `IF 2009`는 `포스코패밀리`를 메인콘셉트로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의 참여와 포상기회를 확대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회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상생협력 사례와 임직원의 동호동락 활동을 보여 주는 전시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창조·환경·열린`경영에 기반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크리에이티브(Creative)·에코(Eco)·오픈(Open) 세션`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창조 세션에서는 월드 퍼스트 월드 베스트를 향한 창조적 과제와 도전문화를, 환경 세션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과 주요 제조현장 개선활동을, 열린 세션에서는 회사·부서 간 협업으로 창출한 성과와 사무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션에 참석하려는 직원은 poscoway.net의 IF 2009 웹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소망트리 메시지 및 혁신퀴즈 이벤트 응모자는 푸짐한 경품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CEO와의 대화`는 올해도 이어진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를 비롯해 출자사·공급사·해외법인 등에서 계층별·세대별 다양성을 반영해 선발된 60여 명의 포스코패밀리와 `포스코패밀리 의식함양`이란 주제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둘째 날인 4일은 초청강연, 포스코패밀리 뮤지컬, 혁신현장 영상 등 프로그램과 올해 우수성과를 창출한 회사·부서·개인을 포상하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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