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성서산업단지 자전거전용도로(7.5㎞)가 개통됐다.

대구시는 14일 성서 산단 STX엔파코 대구공장 앞에서 성서산업단지 신당 네거리~대천교 자전거전용도로(7.5㎞)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자전거이용 생활화를 위해 자전거 정책을 폈으나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과 시설물 등 자전거 인프라 부족과 안전문제로 주로 레저용으로 인식돼 왔으며 출·퇴근 및 생활형으로는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 성서 산단 자전거 전용도로 개통을 시발점으로 자전거 이용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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