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 등은 명부 제출에 앞서 이날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자금 대출 금리가 올해 1학기 7.3%, 2학기 5.8%에 이를 정도로 높다”면서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서민들의 학자금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명운동은 지난 5월13일부터 시작돼 이날 대구시의회에 제출된 명부에는 모두 2만 5천886명의 청구인이 서명했다.
이번 조례는 대구시의회에 제출된 첫 주민 발의 조례다.
/이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