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지출 만드는 상품권
과도한 지출 만드는 상품권
  • 관리자
  • 등록일 2009.11.09 20:52
  • 게재일 2009.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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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결제하는 방법과 우리의 소비활동과는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다.

우리가 어떤 상품을 구매할 경우 돈을 결제하는 방법에는 세 가지로써 미리 결제하는 방법, 나중에 결제하는 방법, 동시에 결제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결제 수단으로는 선불카드, 신용카드, 현금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선불카드의 경우는 우리에게 신용카드, 현금과는 다른 심적 회계 (mental accounting) 기준이 적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가령 10만원이 가지는 가치는 동일하지만, 실제 소비활동에서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심적 회계의 특성에 따라 같은 10만원이라도 우리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오게 되는 것이다.

신용카드의 경우는 나중에 결제를 해야 한다는 부담, 현금의 경우는 당장의 현금유출이라는 부담이 있지만, 선불카드의 경우는 이미 사용해버리고 없는 돈이라는 생각이 들고 부담으로부터 어느 정도 해방돼 다소 불필요한 지출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선불카드와 비슷한 것으로 상품권이 있다. 사람들은 상품권의 가치를 실제 가치보다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직접 구매한 것이든 선물을 받은 것이든 현금화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필요 이상의 지출을 하게 되면서 지출 규모가 커지게 된다.

따라서 가능하면 선불카드 또는 상품권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상품권을 선물로 받게 되는 경우처럼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이런 경우 상품권은 변동지출보다는 고정지출에 사용하도록 한다. 목적 없는 쇼핑을 하는 데 상품권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생필품을 구매하거나 주유비와 같은 곳에 사용한다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게 돼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주)아셋마스터 포항지점 이재화 C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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