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골목길에서 박격포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7일 오후 5시25분께 대구시 서구 평리동 한 주택가 골목길 쓰레기 더미에 81㎜ 박격포탄 1발이 버려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 A씨(6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이 포탄은 1957~1959년에 생산된 것으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연습용 박격포탄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과 경찰은 포탄의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현주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