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은 168명 모집에 256명, 특별전형은 56명 모집에 96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은 56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합격 커트라인이 예년에 비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학교 측은 예측했다.
특히 타시군 지원자가 172명으로 지난해 60명보다 많이 증가했는데 포항, 경주, 안동, 경산, 울진 등 원거리 지역과 자사고가 없는 타시도에서도 상당수 지원했다.
김천고는 지난 7월 자사고 전환 후 김천, 구미, 안동, 포항, 칠곡 등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입시설명회를 했다.
또 전교직원으로 홍보팀을 구성해 각 중학교 방문, 중3학년 부장교사 간담회, 우수학생 면담, 학부모초청 간담회, 홍보 등을 했다.
김천고의 대폭적인 시설 개선, 우수교사 공채, 글로벌리더장학금 지원, 1학년 담임예고 및 특별지도계획 수립, 교육부 교과교실제 지정운영, 우수한 수준별 교육과정 편성, 경북혁신도시와의 연계성, 김천시와 경북도의 인재양성장학금 지원 등의 특전을 알렸다.
박종근 교장은 “앞으로 김천고는 우수한 신입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유능한 교사진을 신규 채용해 영남의 명문사학으로 중흥할 수 있도록 재단, 학교, 동창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