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은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에 대한 월동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4일 폭설과 한파로 도로가 얼어붙어 사고위험이 큰 19개 주요고갯길에 1만5천여개의 빙방사 모래주머니를 설치완료하고 염화칼슘 4천포를 읍면에 배부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은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전체 170개 노선 809km에 대해 파손된 도로 노면 및 도로상에 설치되어 있는 안전시설과 이정표 등 각종 안전표지판을 정비했다. 또 재난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설물 불량으로 인한 동절기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조윤행기자 yhcho567@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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