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지난 6일 본점 로비에서 DB 투자박람회에 참석한 고객들을 위해 한울림관악합주단(단장 이철호)의 색소폰 앙상블을 초대해 박진감 넘치고 흥겨운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색소폰 앙상블 12명은 개선행진곡, 성자 행진 등을 연주해 투자박람회에 참석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고, 색소폰 앙상블에서 흘러나온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악은 DB 갤러리와 1층 로비 주변의 국화꽃이 어울려 투자박람회를 문화가 있는 가을 정취로 물들였다.

또 DB 투자박람회에 참여한 고객들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한 색소폰 앙상블과 호흡을 같이하며 축제를 즐겼다.

특히 DB 투자박람회를 주최한 복합금융사업단 김희철 본부장이 색소폰 앙상블 단원과 함께 프로다운 색소폰 연주실력을 선보여 분위기를 더욱더 고조시켰다. 대구은행은 평소 시를 좋아하는 하춘수 은행장의 고객사랑 마음의 의미로 우리 고장 우리 시인들의 시를 모은 `시인의 마을`이란 시집을 발간해 투자박람회 참가고객에게 선물로 전달하며 문화가 있는 가을 정취를 나눴다.

/류기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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