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한민족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국학원이 8일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안동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족혼교육`을 개최했다.

국학원은 일지 이승헌 선생이 천안시 목천면에 설립해 그동안 홍익인간정신을 중심으로 우리 민족의 바른 역사와 철학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민족혼과 충·효 교육 등의 국민강좌와 학술회의, 국학포럼 등을 개최해왔다.

특히 2004년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동북공정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과 `을지문덕 프로젝트``사이버의병`운동을 펼쳐 큰 성과를 보였다.

또 퇴색돼 가고 있는 국경일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2004년 3월 1일 `대한민국만세 태극기 몹`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안하기도 했다.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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