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용카드 사용이 다소 주춤해지면서 증가율이 2개월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갔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기업구매카드, 현금서비스, 카드론 제외)은 28조3천9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4% 늘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상승하고 정부의 노후차 세제지원과 신차 출시 효과로 자동차 판매가 늘면서 전년 동월대비 신용카드 사용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