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5일 오후 4시 대구 테크노파크에서 천정배 국회의원을 초청해 대구·경북 미디어공공성 연대와 정책간담회를 연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2010지방선거를 대비한 시민단체와의 정책투어 첫 번째 행사로, 최근 미디어 관련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 최대 타격을 받는 지역 언론을 살리는 문제에 대해 지역 언론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당은 천정배 의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과의 정책 공조를 통해 앞으로 미디어 법 대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2010지방선거까지 지속적으로 미디어 법의 부당성 등을 여론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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