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은 오는 13일까지 학교와 예술현장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예술강사`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법률 제7774호) 등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 전국 16개 광역시·도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3천500여명의 예술강사가 전국 초·중·고 4천700여개교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예술강사`들은 2010년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파견, 배치돼 문화예술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예술강사` 신청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arte.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총 8개 분야로 관련학과 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예술강사`는 서류전형 후 분야별 면접과 실기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관련 교과 초·중등 교원자격증 소지자(전 분야 공통) 와 `만화·애니메이션` 전공자(만화·애니메이션 분야)는 우대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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