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총 사업비 1천24억원 규모의 수원 111-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수원시 조원동 431-2번지 일대에 지하2층 지상21층 8개동으로 18평형 100가구(임대), 24평형 32가구, 34평형 351가구, 43평형 64가구, 50평형 36가구 등 모두 583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012년 4월 착공해 201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구역 인근에는 초·중·고 교육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및 영동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조원시장, 홈플러스, 수원월드컵경기장, 장안구청 등 각종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고품격 프리미엄 아파트를 지향하는 포스코건설은 단지 내에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권종락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