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옥`을 재배한 김중길(화북면 자천리)씨는 “광평옥은 잘 쓰러지지 않을 뿐 아니라 병에도 강하고 수확할 때까지 잎이 마르지 않는 등 특성이 우수해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늘릴 예정”이라며 “주변 축산농가에도 광평옥을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전작과 손범영 박사는 “수입 사일리지용 옥수수 종자를 대체하기 위해 올해 41개 시·군 195 농가에서 광평옥을 시범 재배해 본 결과 수확량이 외국산보다 16% 더 많고 축산농가의 86%가 향후 재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병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