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직업전문학교(최수준 학장)가 2009년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평가에서 지역 내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 A를 획득했다.

1일 경북직업전문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노동부가 발표한 `2009년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평가`에서 훈련 시설 및 장비, 취업률, 중도탈락류르 훈련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직업전문학교는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 2006년, 2008년에도 실업자훈련, 우선선정직종훈련, 재직자위탁훈련에 전부분 최우수 등급 A를 획득했다. 최근에는 직업전문학교 최초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기도 했다.

최수준 학장은 “앞으로 더욱 질 높은 교육훈련으로 교육생의 실력 향상과 함께 지역 내 실업률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직업전문학교는 현재 직업능력개발 계좌제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과정은 멀티미디어디자인 1, Auto CAD 실무&활용 1, 사무&오피스전문가 등 3개 과정에 신입생 90명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비는 자부담 20%이며(노동부 지원 80%), 교통비 및 식비는 노동부에서 지원한다. 15세 이상 취업희망자는 고용지원센터의 상담을 거쳐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방문접수, 인터넷(www.kb.co.kr)으로도 가능하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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