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경상북도, 울진군이 기획하고 (주)롯데관광이 주관하는 `경북의 맛 기행 2박3일` 여행상품이 11월부터 판매된다. 이 여행상품은 경산의 팔공산 갓바위(보물 제431호)를 시작으로 자인 계정 숲(경북도 기념물 123호) 천연림 산책,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경산 한 장군놀이의 백미인 여원무, 제3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1998) 대통령상을 받은 계정 들소리 등 경산지역의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천연기념물 제368호이며 액을 물리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경산삽살개 공연 관람과 경산 재래시장 탐방 등 경산지역에서 1박2일을 보낸 후 포항 과메기, 울진 백암온천, 봉화 워낭소리 촬영지 등 경북의 맛과 멋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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