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강세가 금주에도 계속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진 감독이 연출하고 장동건, 이순재, 고두심이 출연한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예매 점유율은 33.9%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에릭 바나의 매력이 빛나는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19.4%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고, 마이클 잭슨의 유작 `디스 이즈 잇`이 18.0%로 그 뒤를 이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은 7.5%의 점유율로 4위에, 내달 12일 개봉하는 `2012`는 4.7%의 점유율로 5위에 각각 올랐다.

이밖에 `디스트릭트 9`(3.7%), `제10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3.3%), `파주`(1.5%), `팬도럼`(1.8%), `내 사랑 내 곁에`(0.8%)가 예매 점유율 10위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박찬옥 감독의 신작 `파주`를 비롯해 `신부의 수상한 여행가방` `저녁의 게임` `스톰 브레이커` `여행자` `샘스 브레이크` `디스 이즈 잇` `시간 여행자의 아내` `바스터즈:거친 녀석들` `하늘과 바다`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