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연 이병헌·김태희.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KBS 2TV `아이리스`가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30%에 육박했다.

29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아이리스`는 전날 전국 시청률 29.6%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각각 30.3%와 31.2%를 기록해 30%를 넘어섰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TV `미남이시네요`와 MBC TV `맨땅에 헤딩`은 각각 9.3%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시청률 24.5%로 출발한 `아이리스`는 주인공들의 호연을 바탕으로, 헝가리와 일본 로케이션을 통한 이국적 풍광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28일 방송에서는 NSS(국가안전국)로부터 버림받은 현준(이병헌 분)이 NSS와 북한 호위부의 추격을 따돌리고 헝가리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내용이 긴박하게 펼쳐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