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조진형 의원)는 국감을 마치고 독도와 울릉도 치안경비상황 점검 및 도서 낙도 근무자 격려를 위해 29일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다.

김 위원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권경석, 김성조, 김소남, 김태원, 신지호, 안경률, 원유철, 유정현, 이범래, 이은재, 이인기, 장세원, 정갑윤의원 민주당 강기정, 김유정, 김충조, 김희철, 이윤석, 최규식, 최인기, 홍재형, 자유선진당 이명수, 무소속 정수성 의원 등 국회의원 24명이 방문한다.

위원들은 이날 오전 경찰청 헬기 2대로 서울 중지도를 출발해 울릉도에 도착한 후 울릉경찰서를 방문, 울릉도 치안상태를 점검하고 독도로 이동 독도 경비상황브리핑 및 근무자를 격려한 후 서울로 출발한다.

이들은 독도경비상황브리핑에 앞서 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경찰, 전경대원의 순직비에 헌화하고 경비막사 등대 등 독도의 각종 시설물을 둘러볼 계획이다.

보좌관, 경찰청관계자 등 40명의 대규모 방문단이 독도를 찾는 것은 일본의 영토 침탈 야욕을 분쇄하고 도서 낙도의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국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자 방문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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