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호텔필로스, 명도학교에 전달

포항지역 유일한 특수교육기관인 포항명도학교(학교장 장병윤) 학생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랑의 선물이 전달돼 미담이 되고 있다.

포항MBC와 호텔필로스 관계자들은 28일 포항명도학교를 방문해 장병윤 교장에게 영화관람권 250장을 기증했다.

영화관람권은 포항MBC와 호텔필로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태진아쇼`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선홍 교감은 “평소 다양한 이유 등으로 우리학생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적 기회 증진을 위해 전교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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