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 책사랑 취미클럽은 27일 회원들의 독후감모음집 `책사랑`을 발간하고 자축모임를 가졌다.

책사랑 취미클럽은 2005년 결성돼 매월 정기적으로 독서모임을 가지고 독서에 소홀해지기 쉬운 직원들을 위해 독후감 발표 및 독서에 관한 토론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해를 거듭할수록 회원들이 다양한 의견과 감상을 담아 발표한 독후감들이 모여 이번에 `책사랑` 독후감모음집을 발간하게 됐다.

책사랑 취미클럽은 이번 창간을 통해 책읽는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사고력을 기르고 창작의욕을 고취해 공무원 자신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욱 좋은 책을 출간할 계획이다.

이날 자축행사에 민병도 시인이 참석하여 독서의욕을 높이고 우리 문학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독서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한 주부독서회회원들도 참석하여 `책사랑`발간을 축하했다.

/조윤행기자 yhcho56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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