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그룹인 (가칭)국민참여정당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오는 29일 오후 8시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시당 창당을 위한 준비위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은 김진태 전 경북개발공사 사장이 맡았으며, 준비위원에는 추연창 전 인천부두항관리공사 상무이사 등 4명의 부위원장을 비롯 모두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창당은 오는 12월로 예정하고 있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후보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창당준비위 결성식에는 중앙당 창당주비위원장인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상임부위원장인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 김충환 전 청와대 업무혁신비서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서 출마해 낙마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참여정당 중앙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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