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의성군에 따르면 최근 농촌인구의 감소와 유통구조의 변화로 어려워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명절 전 대목장 보러 가는 날을 운영해 공무원과 가족, 기관단체 등 연인원 3천여명이 10개 시장에서 제사용품을 구매하고 캠페인 활동을 폈다.
또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에 11개 단체의 450여 명이 참가해 의성마늘 등 지역 농산물 1억7천100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군은 이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에 52억 원을 투자해 의성 공설시장 등 7개 시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 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였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