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구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서구편`을 지난 24일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열었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서구주민 16명이 출현해 다양한 끼와 장기를 보여줬으며, 특별무대에는 인기가수 송대관, 김양, 문연주, 강민주 등이 올랐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안개낀 장충단 공원`을 부른 최승호씨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정남주씨가, 장려상에는 백태성씨, 인기상은 나윤수·안대기·조헌국씨가 각각 받았다.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서구편`은 오는 12월13일 방영될 예정이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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