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자전거 명품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전거이용활성화 종합계획의 기본방향은 기존의 자전거를 레저형에서 생활용 교통수단으로 전환하고 차량과 자전거를 분리, 안전을 중시한 자전거 도로 신설, 자전거 친화적인 기존도로 정비 등 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 밀착형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13년까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 제고(2.3%→7%), 자전거 보유율 확대(35%→50%),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8.44km→63.44km)이란 추진목표와 함께 3대전략 19개 추진과제에 따른 순차적 사업추진으로 녹색성장 선도 도시, 구미를 자전거와 함께 힘차게 열어갈 계획이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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