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웰빙바이오대전` 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대구 테크노파크,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대구·경북 한방산업진흥원, (사)대경 바이오포럼, EXCO가 공동주관하는 웰빙바이오대전은 지역 바이오관련 100여 개 기업, 지역 10개 대학, 30여 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상호 간의 연구개발, 보유기술, 제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예년과 달리 건강, 바이오산업 전문전시회인 웰빙바이오대전 뿐만 아니라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메디컬 전시회와 고령친화용품 및 서비스 전시회인 시니어 전시회도 함께 열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유치된 지역의 첨단의료·시니어·건강·바이오산업 등 지역의 관련 인프라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바이오 관련 산업체, 연구지원기관 등에서 100여 개의 전시부스를 설치해 제품 및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보유·개발기술 및 연구내용을 소개하는 300여 편의 포스터 전시 및 논문 발표 등으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참여업체로는 대구시 스타기업인 (주)우창엔지니어링, 전진바이오팜(주), (주)피오코리아, 젠팩스코리아(주), (주)뉴로넥스 등이 참가하며 건강식품, 전통바이오식품, 기능성 화장품, 의약품, 한방제품 등 전국의 우수한 바이오제품들을 시식(음) 등의 체험할 수 있다. 참가는 무료.

이밖에 23일에는 바이오 및 의료산업 통합 및 활성화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한국식품과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대경 식품기술사회 등 식품관련 연합 학술 심포지엄, 24일에는 지역 200여 개의 바이오관련 기업 모임인 대구바이오산업커뮤니티연합이 개최하는 세미나 등이 열린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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