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이 제40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전국 최고 성적을 거뒀다. 22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전국교육자료전에 시 교육청 10개 팀(19명)이 참석해 5개 팀(11명)이 1등급을 수상, 전국 최고 성적을 올렸다.

이 대회는 교원들이 평소 수업을 준비함에 있어 교육 자료를 창의적으로 제작·활용하고, 우수 교육자료를 확보해 일반화함으로써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대회에는 `기초·기본교육 강화를 통한 교육력 제고`를 주제로 전국의 유·초·중·고·특수 교사들이 참가했으며, 시 교육청은 일반자료 부문 대구관남초 교사 김지원·차준호 교사 팀 등 5개 팀이 1등급을 수상하는 등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1등급이 가장 많은 성적을 거뒀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2009년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둠으로써 우수 교육자료가 확보돼 궁극적으로는 교실 수업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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