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달성농특산물쇼핑몰이 4년 만에 매출 1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2006년 1월에 개시한 참달성농특산물쇼핑몰은 운영 원년에 6억500만원, 2007년 7억5천800만원, 2008년에는 8억6천270만원을 올렸으나 2009년에는 3개월 앞당긴 지난 10월 초에 1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달성군 재경출향인사(회장 여우군)의 협조, 서귀포시생활개선회(회장 오명자)와 판매 협력, 참달성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성과, 오색떡국의 대통령 설 선물 납품과 황후의 과실 수박 현장 직판, 복분자 판매 등에 힘입어 매출액 10억을 달성할 수 있었다.

참달성농특산물쇼핑몰은 달성군(군수 이종진)의 운영 지원을 받아 달성군 우수 농특산물만 취급하며 택배비가 무료인 사이트로 참달성농특산물영농조합(대표이사 김형대)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입점 농가는 40호, 150여 상품으로 주력품목인 달성대표 브랜드쌀 진상미, 오미가미, 대한민국 1등 찹쌀인 유가 찹쌀, 대구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1호 하향주, 대구광역시 유기농 1호인 수국차, 미나리수와 지역특산품인 참외, 토마토, 수박 등 과채류 및 쇠고기, 무항생제 계란 등 축산물로 구성돼 있다. 참달성쇼핑몰은 농업기술센터에 전시판매장을 비롯해 가창대림생수 2호점, 가창냉천주유소 3호점에 이어 지난 2월에는 농협 달성유통센터 소매매장 전방에 참달성농특산물 홍보관을 개설해 활동영역을 넓혔다.

달성군은 참달성농특산물쇼핑몰(www.chamdalseong.com·053-668-3200)을 통해 전국을 상대로 연중무휴 판매하며 비슬산 청정지역과 낙동강변 기름진 옥토에 정직한 농심으로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로 품질은 달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보증한다.

/박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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