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유림관리소

【구미】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정병걸)는 올해 관내 국유림에서 낙엽송을 비롯한 국산목재 3천여㎥을 생산해 국내 목재시장에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국내 목재시장은 유가 상승과 수입목재 원가상승 등으로 공급 부족을 겪고 있어 산림청에서는 목재생산의 확대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수확벌채 1천600㎥, 간벌재 생산 400㎥ 등 계획된 목재생산 외에도 숲가꾸기 산물·병해충 방제목 등 버려지는 목재 1천㎥을 펄프용으로 공급, 목재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비규격재로 수집된 목재 300t을 원자재 부족을 겪고 있는 펄프 업체에 중량단위로 매각·공급함으로써 산업용재 공급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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